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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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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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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9일 

 

브꼬/팀원

 

이젠 더 이상 두렵지 않아요.

같이 뚜벅뚜벅 걸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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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1일 

 

진 / 팀원 

 

HIV 감염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때때로 끝없는 고립감과 싸우는 일일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세상의 가장 외딴 곳, 포인트 니모에 홀로 서 있는 기분일지도 모릅니다. 주변과의 연결이 단절된 듯한 막막함, 자신만의 섬에 갇힌 듯한 외로움, 그리고 공동체로부터 받아들여지지 못했다는 아픔.

"그러나 포인트 니모에도 바다는 흐릅니다. 그것은 당신과 나의 사이에 보이지 않는 연결이고, 당신을 생각하며 내가 걷는 이유입니다." 고립은 우리의 마음속에 스쳐가는 여러 감정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가치와 잠재력은 그 어떤 혐오나 낙인으로도 훼손되거나 정의될 수 없음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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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0일 

 

새벽 / 팀원

 

감염과 오염의 이름으로 

우리를 배제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우리 모두가 이미 서로의 곁에 휘말렸음을,

감염과 오염의 언어는 당신 만을 비껴가지 않음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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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기즈베 / 팀원

 

일도 하고

놀기도 하고 

여행도 가고 

섹스도 하고 

연애도 하고

울고 웃고

 

그렇게 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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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하은 / 팀원 

 

벽돌이 쌓이기 이전부터 나무는 뿌리내리고 있었어.

나무와 같이 우리가 세상 속으로 삐져나와

서로 맞닿을 수 있다면

우리도, 세상도 좀 더 너그러워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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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6일

 

현 / 팀원 

 

이번 주는 감염인 인권의 날을 맞아 산책길과 노트의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학교 등에서 가르치는 성교육, 예방 교육의 미흡함과

감염인 인권의 현주소를 생각하면서

올바르고 실질적인 성교육과 인식 개선이 이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바다를 거닐며 산책을 했다. 

햇빛에 비치는윤슬과 파도가 너무 예뻤다.

여행길에서 산책을 하면서 주변을 관찰하고

호흡에 집중해 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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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1일

 

아쿠아 마린 / 팀원 

 

당신이 누구든 우리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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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7일

 

재경 / 팀원 

 

미안한 적도 있고, 고마운 적도 있고, 사랑스러운 날도 있었지.

같이 그렇게 현재를 나누며, 서로에게 배워나가자.

니가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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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민 / 팀원 

 

친구들의 용감한 고백 덕분에 내 주변에 PL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알게된지도 벌써 수년이 지나가고, 종종 만나 얼굴을 보는 사이이지만, 어떻게 사는지, 어떤게 재미있는지 삶에서 중요한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바쁩니다. 그러던 사이, 에이즈는 감기 비슷한 것 쯤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더이상 무섭게 이야기하지도 않고, 잊기도 하고 그러고 삽니다. 그럼에도 마음 한켠에 친구의 특별한 감기가 얼른 낫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의 시간동안 다양한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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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0일

 

유리별 / 팀원 

 

HIV/AIDS 감염인이 배제당하지 않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

건강 정상성에 벗어난 HIV/AIDS 감염인,

그리고 모든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사회가 오기를 바라요!

우리가 말한 순간 흐름은 바뀐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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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0일

 

모짜 / 팀원 

 

우리 조금 더 편한 사이로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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