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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뉴스] 하나님은 동성애자를 죄인이라 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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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박지훈 기자]동성애 등 성적지향 조항을 둘러싼 이른바 '차별금지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보수 교계에서 격론을 벌일 예정이다.

CBS <크리스천 Q>는 오는 9일 '크리스천, 동성애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진보·보수 교계 측 인사들을 초청, 토론회 자리를 마련한다.

토론회에는 "성적지향을 완전 삭제한 채 입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장헌일 장로(동성애차별금지법안저지 의회선교연합 본부장), 길원평 교수(부산대 물리학과)와 "국가인권위 원안대로 성적지향 조항이 명시된 채 차별금지법이 통과돼야 한다"는 황필규 목사(NCCK 정의평화국장), 고상균 전도사(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 집행위원)가 토론을 벌인다.

아울러 이날 토론회에선 교회 내에서 이중 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는 '크리스천 성적소수자' 목소리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일 11일 오전 11시 50분 방송된다.

"법 만들어지면 동성애 확산"- "동성애자도 존엄한 존재"

토론회에 앞서 길원평 교수는 "동성애가 포함된 차별금지법안은 동성애 확산을 조장한다"며 "(법이 만들어지면) 성별·장애가 차별받을 수 없는 '정상'인 것처럼 동성애도 차별받을 수 없는 '정상'으로 공인하게 된다. 그 결과 기독교 이념으로 세워진 학교라도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가르쳐야 하고 동성애가 학교에 퍼지는 것을 어떤 노력으로도 막을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길 교수는 또, 성서의 레위기와 고린도전서 등을 근거로 "동성애는 죄악"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황필규 목사는 "동성애자도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로 인간 존엄과 가치가 보존돼야 하며 이 문제는 사회정의가 구현돼야 할 범주"라며 "한국교회 선교과제 중 하나가 이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인권을 옹호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고상균 전도사는 보수 교계의 성서를 근거로 한 '동성애=죄악'이란 주장을 반박한다. 고 전도사는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유성생식을 통한 종족보존이 최대 과제였던 고대 사회 배경 때문"이라며 "오늘날과 같은 의미의 동성애를 정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이 시대에는 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낮은 자와 소수자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를 떠올려 땅 위에 존재하는 다양한 작은 예수들에게 차별이라는 비수를 겨누는 반 성서적인 행위는 중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천 성적소수자 "깊은 상처로 믿음까지 버리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진보·보수 측 인사 뿐 아니라 실제 당사자인 '크리스천 성적소수자'들이 나와 고충을 토로할 예정이다.

독실한 크리스천이라고 밝힌 A씨는 "차별금지법안을 반대한 보수 기독교계 움직임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미 유형무형의 차별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교회 공동체조차 무조건 정죄하거나 치유 입장에서만 접근하는 시선에 적지 않은 크리스천 성적소수자들은 깊은 상처를 받고 결국 믿음까지 버리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성적지향이 빠진 차별금지법안 통과는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댓글13

VN84님의 댓글

담배 피고 술먹는 자체가 죄가 아니라 그로인해 못을 해치는데 문제가 있다고 하듯이... 이반인것 자체에는 죄가 없다 하더라도 솔직히 나도 이반이지만 이반이란 본성은 죄를 타고 난게 아닐까 싶네요... 맘에드는 상대만 보면 탐닉하기 바쁘자나요.. 먹어보고 싶고...

cockasia님의 댓글

I believe God will understand me

(~ºДº)~님의 댓글

하나님이 날 사랑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요..

t1kfkdlf님의 댓글

VN84님,, [이반이란 본성은 죄를 타고 난게 아닐까 싶네요... 맘에드는 상대만 보면 탐닉하기 바쁘자나요.. 먹어보고 싶고...], 일반은 이성상대를 보고 이러한 유혹을 느끼는것이고, 이반은 동성을보고 이런 유혹을 느끼는것이죠,,,  결국 둘다 성욕의 부분에선 같단 말이죠,, 근데 왜 이반이 더 비난받아야 하느냐? 거기에 대한 성경적 근거가 필요한거겠죠,, 제 생각엔 그래요,,

fdse2e님의 댓글

그럴거 같아

dolphin님의 댓글

인간은 모두 죄인이지 성경에 따르면..아닌가?

keith8님의 댓글

자기가 만들어 놓고 죄있다고 한다면 하나님 성격 되게 괴팍한거지... -_-;;

涼南님의 댓글

거 개 비관적인 쉐리들 지질라게 많네. 세상에 태어나서 누가 누구하고 사랑하고 살아가고 또 무엇을 하며 살든 말든 뭔 상관이래. 뭔 죄여 죄는. 거 쉐리들 존내 나약해빠쪘구만. ㅅㅂ.

마그님의 댓글

VN84/참 위험한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저도 그렇게 편한 사고방식으로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동성애가 이성애처럼 '있을수있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인정 받는다면, 님이 생각하는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세상은, 특히 한국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죠.. 협소하고 열악한 공간, 그게 현재 한국이반들이 사는 사회이고 공간입니다. 극히 좁디 좁은 우리안에 동성애자를 가둬놓고 무얼 바라는 거죠? 간디라도 되길 바라는건가요?

koon.님의 댓글

성경은 어느 구나 자기 편한대로 해석되어지죠..애매한 문제..

헥토르2님의 댓글

내 모습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김명제님의 댓글

성경은 사람들이 힘든 세상을 외면하기 위한 자기 최면과 같은 완전 허구인데 이런거 같고 동성애가 틀리네 맞네 왈가왈부 자체가 웃기는 일이다.

Woro님의 댓글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라하시는데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죄를 짓는다고 싫어하신다면 그건 뭔가 말이맞지않다고 생각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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