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뉴스] 장준규 육참총장 기습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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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비상대책위원회와 성소수자협의회 소속 학생 9명이 6월 2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용산에서 열린 <육군력포럼>에서 환영사를 위해 참석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을 향해 육군 동성애자 색출사건을 규탄하는 기습 피켓팅을 펼쳤으나 군인들의 무력진압으로 인해 1분만에 종료되었습니다.
학생들은 환영사가 시작하자마자 일어나서 '게이군인 마녀사냥 즉각 중단하라.' '서강대학교는 동성애자 군인 마녀사냥하는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을 환영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쓴 피켓을 들고 "게이군인 마녀사냥 즉각 중단하라." "호모포빅 환영사가 서강대서 웬말이냐." 등의 구호를 외쳤고, 항의 피켓팅을 하는 학생들을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직접 끌어내어 피켓팅을 시작한 지 1분만에 종료되었습니다. 피켓팅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서강대 학생들이 구호제창 이외에는 어떤 물리적 위해를 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엄청난 폭력을 저지른 범죄자마냥 군인들에게 힘으로 밀쳐지고 제압당하여 질질 끌려나갔습니다. 심지어 군인들에 의해 밀쳐 넘어진 여학생을 다시 남군이 뒤에서 안아 들어올려 끌어내기까지 하였습니다.
장준규 육군 참모총장은 해외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마주친 무지개행동의 기습규탄시위(5월26일)에서도 취재하는 여성 기자의 손목을 꺾어서 제지하여 논란을 빚기도 하였습니다.
4월 13일 군인권센터가 처음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래, 불법 색출수사의 증거와 군 수사기관의 반인권적 행태가 낱낱히 드러났지만 아직까지도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단 한마디의 사과나 해명도 하지 않고 뻔뻔하게 육군 참모총장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육군 참모총장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민간인들을 위력을 가해 끌어내기까지 합니다.
A대위 유죄판결 이후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 아직도 22명의 동성애자 군인들은 '게이'라는 이유로 입건이 되어 수사과정 및 재판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군인들에게 안전하지 못한 군대는 누구에게나 안전할 수 없습니다. 조직적인 인권탄압을 받고 있는 게이 군인들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중단과 무죄판결을 위한 싸움에 함께 동참해주십시오.






댓글4
Zzabfhe님의 댓글
mnbjbj님의 댓글
허니butter님의 댓글의 댓글
Jalker님의 댓글의 댓글
어떤식인지 알겠는데 그거 기다리다가 저희 존재 다 없어질걸요...
기습시위하시는 분들 이야기도 좀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