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뉴스] 성소수자 군인을 지키는 무지개방패가 되어주세요!
본문
무지개방패가 되어주세요!
-성소수자 군인을 지키는 무지개방패-
피해자지원 : https://www.socialfunch.org/lgbtarmy
협박, 공갈, 거짓말, 회유 등 불법 수사 기법을 총동원한
육군 내 성소수자 군인 색출을 막아주세요!
성소수자 군인을 색출한다구요?
지난 3월, 군인권센터는 복수의 피해자로부터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육군에서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 초,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성소수자 군인을 색출하여 형사 처벌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육군 중앙수사단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성소수자 군인들을 잡아내 성관계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40~50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20~30명을 입건할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성소수자들의 약점을 이용해 반인권적인 불법 수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 사전 통보 없이 방문하여 피해자들을 당황시킨 뒤 기습 수사 진행
· 반강제로 핸드폰 압수, 디지털 포렌식 분석 실시
· 핸드폰 연락처에 저장된 지인 중 성소수자 지목 강요
· 아는 성소수자 군인들을 알려주면 도와주겠다고 회유.
·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아웃팅 당할 수 있다고 협박.
· 게이 데이팅 어플리케이션 잠입 후 성소수자 군인 식별.
· 성소수자 지인과 성관계 했다는 허위진술 강요
수사 과정에서 수사와 관계없는 성희롱 발언으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탑이냐 바텀이냐? 사정은 어디다가 했냐?, 콘돔은 썼냐?, 샤워는 같이 했냐?”
· “야동은 어떤 걸 좋아하냐?”
· “좋아하는 스타일은 뭐냐?”
· “민간인과 항문성교는 몇 번이나 해봤냐?”
· “남자와 첫 경험은 언제냐?”
· “평소에 성욕은 어떻게 푸냐?”
· “언제 게이라는 걸 알게 되었냐?”
혐오 발언으로 씻을 수 없는 모멸감도 안겨주었습니다.
· “궁금해서 그런데 남자랑 관계하면 좋나요? 저는 여자랑만 해봐서......”
· “성향은 어떻게 나누세요?”
· “이번 일을 계기로 성정체성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
· “네가 군인인데 동성애자들과 함께 한다는 게 좀 그렇다.”
"최선을 다해 임해왔던 군 생활이 한 순간에 모두 무너진 것 같아 힘들다.“
한 피해자의 절규에 수사관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죠. 군에 큰 피해를 끼친 거 같아 죄송스럽다고 하셔야죠.”
피해자들은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나라를 지켜온 대한민국의 군인입니다.
왜 이들이 죄인 취급을 받고 두려움에 떨어야 합니까?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피해자들은 감옥에 갈지도 모릅니다.
이대로라면 피해자들은 모두 군형법 92조 6의 추행죄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게 됩니다.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군형법의 특성 상 징역형을 선고 받습니다. 감옥에 가는 것입니다.
뉴스에서나 보던 ‘성소수자 처벌’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성소수자 군인을 보호하는 무지개방패가 되어주세요!
성소수자란 이유로 범죄자로 낙인찍힐지도 모르는 피해자들에게 법률 지원이 절실합니다.시민 여러분께서 위기에 처한 성소수자 군인을 보호하는 무지개방패가 되어주세요!모아주신 마음은 군인권센터의 피해자 지원 과정에서 변호사 선임 등 법률 지원에 사용됩니다.
군인권센터는 2009년 설립된 비정부기구(NGO)입니다.
2014년, 은폐된 윤 일병 사건을 세상에 알렸고, 군내 인권침해 피해자 상담 및 법률지원, 관련 입법 및 정책 개선 등의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피해자 지원을 맡고 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1. 성소수자 색출 및 수사를 지시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의 사퇴.
2. 육군 중앙수사단의 반인권적 불법 수사 즉각 중단.
3. 비팃 문타폰 UN 성소수자 인권 특별 조사관의 방문 조사.
아울러 UN인권이사회에 참석하여 이 만행을 국제사회에 알릴 예정입니다.






댓글7
군인권센터님의 댓글
smile76님의 댓글
설마 이런것두 계산이 필요한거는 아니겠죠?
아무쪼록 잘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
군인권센터가 고생이 많으시네요 .
오즈Oz님의 댓글
멋쟁이^^님의 댓글
Kale님의 댓글
쿠쿠압력밥솥님의 댓글
아몰랑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