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 게이코러스 지보이스, 10월 15일 <전체관람가> 정기공연
16-10-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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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5일-9일 변칙판타지, 10월 15일 <전체관람가>정기공연
- 다큐 <위켄즈>에 출연한 지보이스 단원 해외 유수 영화제 및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참석

게이합창단이자 인권운동계의 아이돌 지보이스가 10월 한달 동안 한류스타급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10월 5일~9일에 있을 남산예술센터에서의 공연 <변칙판타지(작, 연출 정은영)>부터 10월 15일 (2회) 정기공연 <전체관람가>까지는 합창단 지보이스로서 소화하는 공식 공연일정이다. 공연 외에도 지보이스가 출연한 다큐 <위켄즈(감독 이동하)>의 부산국제영화제 및 홍콩, 스웨덴에서 열리는 해외 유수 영화제의 초청 등으로 영화제 공식 초청 일정이 잡혀 있다.

가을이면 만날 수 있는 지보이스를 2주 연속 다른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서 공연계와 지보이스 팬들의 기대가 크다. 그 첫번째 공연 <변칙 판타지>는 2013년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자이자, 여성들만 무대에 오를 수 있었던 ‘여성국극’에 관한 여러 작업으로 알려진 시각예술가 정은영의 극장기반 작품이다. 이 작품 역시, 여성국극이라는 특정 장르를 소재삼아 성별(gender)과 정치, 재연과 재현, 기억과 정동을 오가는 글램하고 퀴어한 판타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정은영 작가는 지보이스가 불러온 자작곡을 극중에 사용하여, 그동안 지보이스가 자신들의 노래에 싣고자 했던 게이정체성과 자부심을 고스란히 공연장에 울리게 할 예정이다.

올해 지보이스 정기공연 <전체관람가>는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공연이 전체관람가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하였다.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인종, 언어,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등에 구애받지 않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을 준비했다. 지보이스 단장 현식은 “성소수자 혐오 세력과 잘못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에게 우리의 모습을 드러내고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발칙한 메시지를 노래로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정기공연에 첫 선보이는 지보이스 자작곡 “Shut Up”은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사람들과 일부 기독교 세력”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가사 마지막에는 “미움, 증오로 일그러진 추한 모습. 거울을 봐”라고 노래한다. ‘Shut Up’은 실제로 혐오세력이 지보이스 단원을 쫓아다니며 외쳤던 말이다.

공연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보이스는 다큐<위켄즈>가 초대된 국내외 영화제에 공식 참여하고 있다. 지보이스 10주년 기념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위켄즈>는 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포함해 홍콩,스웨덴,미국,프랑스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속에 상영중이다. 12월, 극장가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변칙 판타지>는 총 5회(10월 5~9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 공연으로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지보이스 정기공연 <전체관람가>는 총 2회(10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7시)로 조계사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인터파크(inerpark.com)에서 예매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에서 받고 있다. 02-745-942, contact@chingus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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