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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 박성준 파티팀장(이반시티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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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에 퀴어문화축제 프리미어 스폰서인 이반시티의 박성준 대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인터뷰] 퀴어문화축제 박성준 파티팀장  “운영비, 장소 문제 15년째”
 
호모포비아들의 반대 외에도 퀴어문화축제가 마주하는 난관은 많다. 운영비 문제가 대표적이다. 그간 축제는 서울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 등의 자금지원 사업에 선정돼 후원을 받은 바 있다. 특히 2011년 제12회 퀴어문화축제는 서울문화재단의 시민축제 지원사업 중 최고액인 3000만원의 기금을 지원받았다. 당시 서울문화재단은 “다양성을 보여주는 축제”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2012년부터 이런 기금이 끊기면서 퀴어문화축제는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었다. 다른 축제라면 기업의 후원을 받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겠지만 어느 기업도 쉽게 퀴어문화축제를 후원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는다. 구성원 개개인의 생각은 다를 수 있으나. 아직 드러내놓고 지지를 하거나 후원을 하는 대기업은 없었다. 그나마 올해 구글의 축제 참가가 진일보한 면이다.
 
올해 퀴어문화축제의 경우 소셜펀치를 통해 920여만원의 기금을 모을 수 있었다. 또 알려지지 않았지만 퀴어문화축제를 꾸준히 후원해 온 작은 기업들이 있다. 이반시티, 티지넷 등 성소수자 관련 기업들이다. 축제 기획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후원과 성소수자 관련 기업들의 후원이 없었다면 올해 축제는 열리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최대 동성애자 커뮤니티 포털 이반시티는 1/3가까운 기금을 후원했다
퀴어문화축제 파티팀장이기도 한 이반시티 대표 박성준(43)씨는 ”게이 사이트 운영으로 번 수익이기 때문에 성소수자들을 위해 다시 환원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제일 크다”며 ”물론 다른 기업들이 너무 (후원을) 안 하니까 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스스로도 게이이며, 퀴어문화축제에는 2회때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파티팀장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박씨는 한국 기업들이 성소수자들의 시장성만 이용하고 후원은 하지 않는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LGBT(레즈비언, 게이,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들은 좋은 소비자다. 기업들도 그걸 알고 이용한다”며 ”하지만 이들은 우리의 인권적, 정책적 목소리는 후원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가 우려한 상황은 이미 싱가폴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
 
장소 선정도 퀴어문화축제의 어려움 중 하나다. 이들은 몇해전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서울시청광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에도 축제는 시청광장에서 열리지 못했다. 다른 단체의 사전예약이 있다는 이유였다. 그래서 오게 된 곳이 신촌 연세로다. 장소를 정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신촌 번영회에서 먼저 제안 한 것이다.
 
하지만 신촌 연세로에서 축제를 한다는 언론보도가 나가자 항의가 빗발치기 시작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서대문 구청 관계자가 업무를 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래서 결국 서대문 구청은 축제 장소 허가를 취소하게 됐다. 다만 주최즉에서 해당 장소에 집회신고는 한 상태여서 축제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었다.
 
박씨는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하는데, 1년에 딱 하루 자유를 표현하는 방식인데 그걸 본다고 청소년들이 동성애자가 되고 그런 건 아닌 것 같다”며 ”우리가 동성애자라서 문제가 되는 것 같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LGBT를 바라보는 그런 시선이 바뀌어야 우리도 시청광장에서 축제를 하고, 기업들의 후원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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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Hatsuko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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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종로나 이태원에서 하는게 어때요?

인타님의 댓글

일년에 한번하는거
후원금은 갑자기 모금하는거보다 일년동안 꾸준히 받으면 많은 돈이 쌓일텐데요.
저도 후원금은 적지만 할때마다 내고있는데
퍼레이드는 너무 초라하네요.
돈이 없어서 그렇다 하시면 트럭같은거 대여 안하면 되지 않나요? 꼭 그런 차에 올라타서 옷벗고 끼떨고 여장하고 같은 게이들도 보기싫어하는 퍼레이드를 해야만 하는건가요?
깔끔하고 남자답게 정장이나 턱시도로 쫙 차려입고 무지개깃발 하나씩 들고 지정장소 한바퀴 순회하고 그러면 게이 이미지도 좋고 일반들도 이번처럼 막아서고 폭행하고 그런일은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왜 꼭 벗고 여장해야하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요.
게이가 남자지 여자나 트렌스젠더는 아니지 않습니까.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Followyou님의 댓글의 댓글

님의 글도 이해가가지만 퍼레이드의목적이 여자같든 남자같든 괴상하든 어떻든 서로 존중해주고 이해해주자라는 취지라  여러가지 자유롭게 표현하는데 이이를둔것 같아요.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거부감이 생겼을수도있지만 이렇든저렇든게이만을 위해 하는것이아니고  LGBT 여러 성소수자에 권리를 주장하다보면 과해질수도있다고 봐요.  일단 눈요기가있어야하고 또 웃음을주자는 취지도있겠죠.  반응이 꼭나쁜것만은 아니더라두요. 가보니까 지나가는 일반커플들도 재밌게논다 즐거워보인다 등등  들려오더군요.  인터넷에 댓글에 너무 상처받지마세요.

위즈덤님의 댓글의 댓글

인타님  의견에 반대합니다. 여성스러운 게이는 존중하지 못하고 그렇지 않은 게이만 존중한다면 그게 무슨 다양성 존중이고 퀴퍼입니까. 오히려 차별이지요. 게이나 여자나 트랜스젠더나 한가지 모습의 사람만 존재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퀴퍼는 축제입니다. 복장의 자유가 있습니다. 여성스런 복장을 입고 가는 사람한테 제재를 가할 순 없습니다. 만약 그란다면 그건 다양성이 아니라 차별이죠. 인타님은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하고 계시군요. 님의 편견을 좀 바꾸셨으면 합니다.

위즈덤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호모포비아들은 우리가 뭘하든 혐오해합니다. 그들이 혐오하고 막아서도 스스로 당당할 생각을 해야지 왜 그들과 타협을 하려하시나요, 왜 스스로의 자유와 권리를 포기하고 차별의 구렁텅이 안으로 들어가시나요? 게이들 스스로가 님처럼 그런 마인드 가지고 있는거 보면 솔직히 많이 한심합니다. 다양성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인타님의 댓글의 댓글

전 여성스러운 게이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안했습니다.
여성스럽기 이전에 남자이고 그런 사람들이 여장하고 다니는게 자유라고 보진 않네요.
남에게 피해가 안가는 선에서 표출해야지 여장하고 끼떨고 옷벗고 춤추고 그런걸 우리를 싫어하는 일반 사람들에게 강제로 보여주고 다른 게이들에게도 피해가 가는행위가 자유인가요? 민폐지
다양성 존중이라.. 그런식이라면 일베,오유,좌파,우파 등등 많은 다양성중 단 한가지라도 존중하지 못한다면 위즈덤님은 절대 저에게 이런말할 자격 없다고 봅니다. 당당할때도 때와 장소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작정 위즈덤님 생각처럼 타협없이 밀고나갔으면 지구는 남아나지 않았을거에요. 아무리 우리축제라고 해도
이런식으로 하다간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합니다.

흥부놀부님의 댓글의 댓글

여성스럽기 이전에 남자이고? 상당히 위험한 발언으로 보이네요. 게이이기 전에 남자이고 그런 사람들이 남자 좋아하는게 자유라고 보진 않네요라는 말이랑 다를 게 뭔가요

인타님의 댓글의 댓글

...? 무슨 소린가요 이건?
완전 다르죠. 전 그런 의미로 한 말이 아닌데요..? 글 다 안읽었으면 이런말 하실수도 있겠네요.
게이가 여자나 트렌스젠더에요?
남자 맞는데요.
남자이면서 남자 좋아하는게 게이고

jd86님의 댓글의 댓글

퀴어축제가 게이들만의 축제는 아니죠. 성소수자들..
즉 다양한 사람들이 올 수밖에 없죠.

여성성이 강한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이제 남자에게 남성성을 여성에게 여성성을 강조하던 시대는 갔다고 봅니다.

저는 다만 길거리에사 하는 공연과 행사라면 남녀노소 할거없이 모두가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성이건 여성이건 일정수준의 노출은 몰라도 과도한 노출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boygome님의 댓글

인타님 말씀도 일리가있는데요. 벗지않고도 정장을입든 캐쥬얼을입든 굳이 벗을필요는 없다생각합니다. 다양성 존중이요? 그럼 그 논리대로라면 벗은친구 여장한친구 일반적인 정장입은친구 등등 다있어야죠.

KDSB님의 댓글

그게 g 파티지  왜 lgbt인지

그냥 게이파티라고 하시고
 게이라는 단어 자체가 '남자이면서 동성애자' 만을 지칭하는 영단어가 아님을 참고하시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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