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김승환 부부. 국내 최초로 성소수자를 위한 사단법인 '신나는 센터' 설립 > 퀴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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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뉴스]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 국내 최초로 성소수자를 위한 사단법인 '신나는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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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문화와 예술로
성소수자 자긍심과 존중의 가치를 말하며 

문화다양성을 실현한다.”


신나는센터는 
성소수자와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처음으로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입니다.



[성소수자와 시민의 만나는 공간 구상의 시작과 비영리사단법인 설립]


 사단법인 신나는센터(이하 ‘신나는센터’, 이사장 김조광수)는 성소수자 자긍심과 존중의 가치로 문화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입니다. 2008년 당시 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가 미국의 뉴욕과 시카고 성소수자 운동 단체들을 탐방하며 현지의 성소수자 인권 센터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성소수자 센터를 추가로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성소수자와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간에서 만나며 평등한 인권과 문화다양성이 숨 쉬는 현지 지역사회의 깊은 인상은 ‘성소수자 센터가 서울에도 있으면 좋겠다.’는 구상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2013년 김승환-김조광수의 ‘어느 멋진 날, 당연한 결혼식’을 준비하며 시작 되었습니다. 결혼식 축하금 53,329,580원에 김승환-김조광수 두 사람이 보태며 마련된 1억 원은 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이 되었으며 이후 사무실과 사무처 활동가를 확보하고 센터 건립의 과정을 구상하고 초기 구축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신나는센터는 창립회원들과 2015년 4월 설립 총회를 개최하고 비영리사단법인의 요건을 갖춰 서울시 문화예술과에 신청을 하게 되었고 5월 18일 최종 설립 허가가 완료되었습니다.



[2014년 12월 ‘성소수자에게 인권은 목숨이다!’의 목소리가 울린 서울시청 점거농성은 법인 설립의 큰 교훈]


 신나는센터의 비영리사단법인 추진이 순조롭지는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2014년 서울시민인권헌장 제정 과정에서 반인권적인 차별 조장 세력들은 헌장 제정을 무산시키기 위해 성소수자에 대한 온갖 증오와 혐오를 드러냈습니다. 더불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인권변호사라는 출신이 무색하게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며 목사들에게 고개를 조아렸고 서울시는 차별 조장 세력들의 말을 인권 행정에 의견으로 받아들이는 우를 범했습니다. 이에 맞서 성소수자와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6일간 서울시청 점거 농성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과를 받아냈습니다.


 신나는센터는 ‘성소수자에게 인권은 목숨이다!’라는 울림과 6일간 농성에 함께한 무지개 농성단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에 큰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인권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투쟁을 통해 얻는 것이며 직접 행동의 성과는 오롯이 법과 제도에 채워져야 할 것입니다. 성소수자와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만들고 처음으로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잊지 않겠습니다.



[성소수자 문화와 예술로 자긍심과 존중의 가치를 말하며 문화다양성을 실현하는 신나는센터]


 한국사회 성소수자 인권운동은 20년을 넘어섰습니다. 보편적 인권 의식의 성장과 함께 사회인식의 변화에 큰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신나는센터는 그동안 쌓아올린 인권의 성과를 바탕으로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무지개 돛단배에 새롭게 담을 과제에 주목했습니다. 그것은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와 삶을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만들어온 것은 ‘문화’였습니다. 성소수자에게 문화는 인권의 다른 이름이기도하며 평등한 세상을 지키는 마지노선이자 이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신나는센터는 문화적 주체로 성소수자를 말하며 인권을 색칠하겠습니다. 성소수자가 만든 삶의 문화 및 대중 문화와 예술로 성소수자 자긍심과 존엄 그리고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실천할 것입니다. 2014년 초기 구축 사업을 통해 토크 콘서트, 프라이드 온 스테이지(Pride on Stage)를 진행하며 성소수자 문화예술인, 성소수자 문화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작품 및 소품으로 만드는 성소수자 문화 생산자들과 함께 프라이드 페어 (Pride Fair)를 7월 11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합니다. 더불어 2014년부터 상/하반기에 이어 2015년 7월 성소수자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성소수자편을 진행하며 80, 90년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문화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성소수자 생애사 영상 기록 프로젝트’를 본격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8월 성소수자 문화, 예술과 인권을 비롯해 다양한 정체성의 삶을 다루는 온라인 매체인 성소수자 뉴스 & 매거진 “UNCUT”을 시작합니다.



[2020년 성소수자와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겠습니다.]


 신나는센터는 올해 준비 과정을 통해 2020년 성소수자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목표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본격적인 센터 건립을 시작할 것입니다. 공간 구성의 아이디어와 다양한 모금 활동을 진행할 것입니다. 이 공간은 성소수자 문화와 예술의 자원을 가꾸고 네트워킹하며 성소수자 문화적 권리에 대한 이해와 연대를 넓히고 성소수자 삶과 문화를 시민들과 소통하며 존엄의 세상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위한 활동에도 큰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6월 28일, 성소수자 자긍심 행진인 퀴어퍼레이드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신나는센터는 인권의 존재로 서기 위한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토대위에서 시작합니다. 1969년 6월 28일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스톤월 항쟁’은 아직 한국에서는 현재 진행형일 수밖에 없습니다. 성소수자 존엄을 짓밟는 차별 조장 세력과 인권과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정부에 맞선 거대한 저항의 행진에 신나는센터는 이사장과 이사진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더불어 신나는센터의 시작을 알리고 감사의 인사를 드릴 것입니다.


 신나는센터는 성소수자와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힘으로 처음 만들어진 비영리사단법인의 막중한 책임감을 잊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성소수자와 시민들이 만나는 존엄의 공간을 만들고 문화와 예술로 다양성의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하겠습니다. (끝)



2015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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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ffingtonpost.kr/2015/06/22/story_n_7636424.html?utm_hp_ref=tw



댓글38

무닉넴님의 댓글

오오 적극 지지합니다! 김조광수, 김승환씨 감사해요!

브로너스댄님의 댓글

dmcry님의 댓글의 댓글

이건 또 뭔 오지랖이지..

베어예용님의 댓글의 댓글

머가 쇼라는 거죠?

두산이원석님의 댓글

하다하다별거하다네요~~

그녀석은님의 댓글의 댓글

별쓰레기같은 덧글이 다올라오네요

겐스몬님의 댓글

matahary7님의 댓글

얘네는 너무 비호감
결혼식때 드레스를 왜 처입어
다 그런줄 알거 아니야

그녀석은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 뒤에숨어서 욕지거리라니 다들너같은게이만있을거라고생각할까 겁난다. 니가 자랑스럽게 앞에나가서 커밍해보지?

matahary7님의 댓글의 댓글

내가 욕했나?왜 열폭이야?

그녀석은님의 댓글의 댓글

니글이너무비호감이라 열폭은 니댓글이...

완더님의 댓글

덧글보면 게이들이 오히려 더 지지를 안해주는거 같네요. 하지만 저는 지지합니다. 덧글 단 놈들이 더 오지랖이지. 방바닥에서 딸이나 치다가 안치운 지 정액에 미끄러져 뒤질놈들.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 화이팅!

Twosome2010님의 댓글의 댓글

베어예용님의 댓글

지지합니다 또한 동성결혼 합법화도 이루어져야합니다

dftyjc님의 댓글

대단하신 분들...

restoration님의 댓글

이런분들에게 고마워해야죠

브로너스댄님의 댓글의 댓글

뭐가 고마워해야 되나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더 게이 이미지가  안좋아지는데요

그녀석은님의 댓글의 댓글

이미지는 브로너스댄같은 사람때문에 안좋아지는거지. 뒤에숨어서 무슨이미지야? 좋은이미지원하면 니가 멋지게니스스로 만들어서 커밍하고 인권운동해봐. 인권운동가가만든 복지에 무임승차하고 머대단한듯 이미지타령.. 너같은 사람들이 게이니까 아직도 게이인권이 이모냥인거다

VIPBRO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니까 말이죠. 누가 아니랩니까.

시간과공간님의 댓글

같이하지못해 미안한 마음뿐 두분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보랴님의 댓글

빨리 센터가 지어지면 좋겠어요^^

그녀석은님의 댓글

많은부분포기하면서 게이인권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인스키님의 댓글

적극 지지 합니다. 결혼식에 냈던 축의금 두배를 건립 기금으로 내겠습니다...두분 화이팅 ! ㅎㅎ

민준이님의 댓글

세월따라서^^님의 댓글

koko777님의 댓글

미래가 안보이는 그들의 생각과 말은 신경쓰지 마세요 어찌 개독교 혐오 세력보다 더한 게이들이 있을까요? 게이의 적은 게이라던데 선생님의 노력을 비웃는 게이들 너무하다 생각드네요. 댓글보니 앞으로 우리들 안에서의 인식도 변화해야할듯 하네요! 응원합니다!

aeroeleyo님의 댓글

멋지십니다 화이팅

jjpp2012님의 댓글

옳은 건 옳은 거고 아닌 건 아닌 거고. 드레스를 입는등 가끔은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을 때도 있지만 인권운동 앞서는 게 큰 용기임에는 틀림이 없음.

그녀석은님의 댓글의 댓글

드레스를입는건 결혼식역시 하나의 성소수자를위한퍼포먼스였고. 게이뿐아니라 크로스드레서와 트랜스젠더들을 포함하는 퍼포먼스였던겁니다. 저두사람 여장하고다니지않습니다.

jjpp2012님의 댓글의 댓글

퍼포먼스인 줄은 알았지만 씨디와 트렌스젠더를 대변한 거란 사실은 몰랐네요. 게이인 저도 몰랐던 그 사실을 저들의 드레스 차림을 본 사람들 중 몇 퍼센트나 이해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님 말씀을 들어봐도 의도하지 않았을 뿐 무지한 다수에게 왜곡된 인상을 심어줬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녀석은님의 댓글의 댓글

본인 무식하고 수준이 떨어져서 몰랐다고 많은사람들이 몰랐다고 모든사람들이 몰랐다고 주장하지마시고요. 모르면 좀찾아보고배우시구요.  왜곡? 본인의 글에서 트렌스나 크로스드레서에 대한 혐오가느껴지는데. 인반인눈에는 게이나 트랜스나 둘다혐오대상입니다. 성소수자들인 게이들이 더소수자들인 트랜스나크로스드레서를 혐오하면... 정말 답없어요

엉덩구리님의 댓글

이분들 다큐영화 안보신 게이분들은 보고나서 욕하세요. 저도 첨엔 드레스 왜입나 결혼식 꼭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는데.. 그들 삶을 조금이나마 보게되면 다 이해가는 퍼포먼스입니다. 그래도 숨어서 뒤에서 욕하는 우리보단 훨씬 용기있게 성소수자를 위한 자리를 세상에 만드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네요.

더불어 자꾸 저 부부들처럼 이렇게라도 노출이 되고 건전하고 정상적으로 만나는 게이들이 많다는게 알려져야 인식도 변합니다. 자꾸 숨길수록 일반들은 "게이들은 다 찜질방다니고 번개하고 오래안사귀고 더럽게 노는구나" 생각하겠죠..

새단장새꿈님의 댓글

그분들이  무얼하면  할수록  변화가  있긴 마련  그래서
조금이나마  바뀐다는것에  감사합니다
외구케이보다  한국게이가  더  끌리는것은 그만큼
발전해서  그런것아닐까요

소닉5님의 댓글

동성결혼이 아니라 결혼제도 자체가 웃긴다는거지~ㅋ
요새는 일반들도 하기싫다는 결혼, 또 결혼식을 기를 쓰며 하는 이유가 뭐냐고.,,,다른 쪽으로 서로의 관계를 인정받고 보호받는 방법을 생각않고 일반흉내나 내는거 안습임ㅜㅜ따라서 이혼소송,재산분쟁, 애완견양육권싸움 뭐 이런것도 참 볼만하겠네~~

ddffjj님의 댓글

제가 가게 하나 차리면 꼭 초대하고 싶어요
그리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
석천이형ᆞ 김조광수형ᆞ김승환씨 싸랑해요♡♡♡♡♡♡♡♡♡♡♡♡♡♡♡♡♡♡♡♡♡♡♡♡♡♡♡♡♡♡♡♡♡♡♡♡♡♡♡♡♡♡♡♡♡♡♡♡♡♡♡♡♡♡♡♡♡♡♡♡♡♡

킹덤레이스님의 댓글

광수은나이먹은끼순같음‥ㅋㅋㅋ

OUOU님의 댓글

미친댓글들 많네
저는 응원합니다 두분 너무 멋져요!!!!

CCKL님의 댓글

와 진짜 ㅂㅅ들 아닌가 저렇게 양지로 당당하게 나오는 게이들이 많아져야  이요나인지 이요다인지  그 ㅁㅅ가 하는 말을  일반화시키는 사람들이  없어지지 ㅡㅡ 저는 저러지 못해서 더  좌절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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