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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뉴스] ‘동성애’ 코드 할리우드 강타…‘브로크백 마운틴’ 아카데미 8개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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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코드가 할리우드도 강타했다.

남성적인 서부극을 게이(남성 동성애자)들의 멜로드라마로 새롭게 만들어낸 이안 감독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이 올해 아카데미 최다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31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LA 사뮤엘 골드윈 극장에서 열린 제78회 아카데미영화상 후보작 발표에서 ‘브로크백 마운틴’은 감독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작품은 1960년대 우연히 만나 서로를 사랑하게 된 두 카우보이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과정을 그린 동성애 소재 작품으로 작품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돼 왔다. 지난해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았으며 아카데미의 전초전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극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주요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인종문제를 고찰한 ‘크래쉬’와 매카시즘 시대 언론자유를 위해 싸운 에드워드 머로의 실화 ‘굿 나잇 앤 굿 럭’은 각각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브로크백 마운틴’의 경쟁작으로 떠올랐다. ‘뮌헨’의 스티븐 스필버그, ‘굿 나잇 앤 굿 럭’의 조지 클루니, ‘카포테’의 베넷 밀러, ‘크래쉬’의 폴 해기스 등은 이안 감독과 함께 감독상을 두고 각축을 벌인다.

히스 레저, 호아킨 피닉스,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테렌스 하워드, 데이비드 스트래던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리즈 위더스푼, 샤를리즈 테론, 주디 덴치, 펠리시티 호프만, 키이라 나이틀리가 여우 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5일 LA 코닥극장에서 열린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m.com)

댓글3

도쿄레인보우님의 댓글

일본에서는 언제 개봉하려나? 빨리 보고 싶은데...^^

myinsoo0님의 댓글

감동... 보고난 후 마음이 아파 며칠간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습니다. 놓치지 말고 꼭 보세요.

kevin111님의 댓글

위에 님 글 보니 알겠네여.....마음이 아픈 거였군여..영화보고 난 후..계속..가슴속에서 떠나질 않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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