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RC 소개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는 한국 최초의 동성애 전문지인 <버디>와 그동안 개별적으로 흩어져 활동하던 여러 전문가 및 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 비정치적 성격의 조직체입니다.
지난 6월에 서로의 이상향이 같음을 확인하고 센터를 준비하기 위해 뭉친 이들은 10여명이 됩니다. 지난 4년간 <버디>를 꾸려온 한채윤, 윤미경, 이세영을 비롯, <커밍아웃>의 편역자이자 미국에서 동성애 심리학을 전공한 huso Yi, 한국 최초의 동성애자 사이트 개설자이자 인터넷 검열과 관련한 행정소송을 이끌고 있는 엑스존 웹마스터, 이성애자이지만 동성애 문학/ 음악 평론가 로 활동중인 이주란, 하이텔 <또하나의사랑> 대표시삽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구야홈닷컴의 운영자인 김현구, <커밍아웃>사이트 운영자 정민, 무지개2002 상근간사를 지낸 강정현씨를 비롯 영화와 법학 파트의 전문가로 조민씨와 송신상훈씨 등이 결합하였으며, 현재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동성애자 사이트 및 회사, 그리고 시민운동단체들과의 협력과 연대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라는 이름이 다소 거창하고 또한 길고 복잡해보이기도 하지만, 센터에서 하고자 하는 일은 결코 딱딱하거나 겉보기만 화려한 일은 아닙니다. 센터는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HIV 감염인을 비롯 이들을 지지하고, 혹은 자신의 섹슈얼리티/ 젠더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센터>입니다. 그 모든 이들을 <센터>는 성적소수자라 부릅니다. 소수자의 정의는 결코 양적인 계산에 의한 것이 아닌, "다수"라는 논리 하에서 심리적, 사회적, 정치적 편견과 차별, 억압에 대상화된 모든 이들을 일컫습니다. <센터>는 그 다원성의 인정과 포용에서 성적소수자들을 위한 곳입니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는 기존과는 달리 진지한 학문적 차원에서의 연구와 성적소수자의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성적소수자 커뮤니티내에 자긍심 향상과 성적 소수자와 섹슈얼리티에 대해 관심과 궁금증을 가진 이들을 위한 강연과 세미나 등의 아카데미 개설/ 영화상영회, 이벤트, 여행코스 기획 등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마련/ 섹스가이드북, 상담서와 같은 성적소수자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실용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잡지 (버디) 및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학술서 발간 등과 누구든지 한국성적소수자 사회의 역사와 그간의 성과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센터의 활동방향을 두고 있습니다.
센터는 아직 준비단계이지만, 그 과정을 더 여물게 하기 위해 센터의 공식적인 첫 번째 행사로 <윌터 윌리암스 교수 초청 강연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현재 센터의 임시사이트가 열려있습니다. http://kscrs.org 로 들어오시면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센터 사이트 정식 오픈은 8월말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식 오픈을 하게되면 성적소수자 사회와 센터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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